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LG상사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후원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윤영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상임이사(첫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기수 LG상사 HR담당 상무, 김호성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ews1

LG상사가 희귀·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활동에 나선다. 

LG상사는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후원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회취약계층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수 LG상사 HR담당 상무와 윤영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상임이사, 김호성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각 기관은 사회취약계층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소아·청소년을 위한 △소원 성취 사업 △치료비 지원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상사는 환아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활동에 임직원 봉사 참여와 치료비 후원을 약속했다.

LG상사는 매칭그랜트 방식(임직원이 내는 기부금액만큼 기업도 동일금액을 맞춰서 후원하는 제도)으로 후원금 전액을 마련했다. 동시에 희귀·난치병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소원 성취 봉사활동에 초점을 맞춘 임직원 봉사단 '위시챌린저'(Wish Challenger)를 지난달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pot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