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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SW인재 발굴·균등 기회 제공

국내 사회공헌 활동 일환…소프트웨어 역량 키우기 위한 아카데미 운영
'스마트스쿨'·'드림클래스' 등 소외계층 위한 프로그램도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2018-09-19 17:30 송고 | 2018-09-28 11:28 최종수정
지난해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과 함께 열린 전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시험해보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삼성전자가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이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기부를 위해 삼성전자가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삼성 스마트 스쿨 △삼성 드림클래스 등이다.

◇"소프트웨어 통해 문제 해결"…'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초·중·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적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춘 교육이다.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전국의 교사, 교수 등 교육전문가들이 모인 미래교사단을 통해 학년, 수업시수, 수업형태 등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교육혁신 실험을 시도한다. 다양한 과목의 지식을 융합하여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미래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모델수업을 통해 그 효과를 검증하는 방식이다.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가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모델의 키워드는 '융합'이다.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점점 복잡해져서 분절된 지식으로는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미래 SW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상상을 SW로 구현하고 겨루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주제로 진행된 제3회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에는 2231개 팀 5223명이 참여했으며, 총 23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가상 버스 정류장 생성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문창준·최소정 고등학생이 선정됐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버스 이용객이 기존의 정류장 인근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새로운 정류장을 설정하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되어 있는 버스가 새로 생긴 정류장으로 가 승객을 태우는 기능을 갖췄다.

2018년에는 실질적인 학생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일부 프로세스를 변경하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선정되어 삼성전자 '스마트 스쿨'을 지원받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태블릿과 전자칠판을 통해 스스로 검색하고 만들어가는 모둠 활동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지역이나 소득 상관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게"…'삼성 스마트 스쿨'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단순 기부 중심에서 탈피해 회사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스마트스쿨 사업을 도입했다. 정보기술의 혜택을 지역이나 소득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삼성 스마트 스쿨 시스템은 태블릿, 전자 칠판, 삼성 스마트 스쿨 솔루션, 무선 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교실수업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다. 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풍부한 자료를 활용해 학생별 수준과 적성에 맞는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교사의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사연수와 교사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2017년까지 누적 65개교에 148학급, 2700여명이 참여한 삼성 스마트 스쿨은 2018년부터 교육의 격차를 겪고 있거나 격차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기관이나 비영리 단체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온라인 공감투표에서 일정 표 이상 공감을 받으면 최종 수혜 기관에 선정되는 방식이다.

◇중학생에겐 학습 기회·대학생에겐 장학금…'1석2조'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겐 영어와 수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하는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배움의 의지가 있으나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들은 삼성 드림클래스를 통해 영어와 수학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주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우는 동시에 장학금을 받아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지난 8월 전국 6개 대학에서 '2018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수료식을 열고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시범 사업 성과를 토대로 2012년 3월 삼성 드림클래스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고 본 사업을 시작했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중학생들의 거주지 특성에 따라 3가지 맞춤형 모델로 운영된다. 교통이 편리한 대도시는 주중교실, 교통이 불편해 대학생 강사가 매일 찾아가기 어려운 중소도시는 주말교실,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을 위해서는 방학캠프를 진행한다.

삼성 드림클래스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중학생 6만5000여명, 대학생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고등학교 진학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8년도 고교 입시에서 과학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및 마이스터고에 77명이 진학했으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541명이 특목·자사고와 마이스터고에 진학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핵심 역량인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의 재능과 사업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 현안 해결'을 중점 추진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8월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에서 '2018 삼성 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무사히 마친 중학생, 대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 News1






sewry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