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바가 2014년 야후였을 당시 사이버 보안 실패 은폐 관련한 세 건의 소송으로 4700만달러(약 530억원)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규제당국에 따르면 야후 정보 보안팀은 2014년 12월 러시아 해커들이 이메일 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보안 질문 등을 훔친 것을 사건 발생 며칠 후 알게됐지만 이용자에게 알리지 않고 은폐했다.
한편 이날 알타바는 야후저팬을 소프트뱅크 그룹에 매각한 금액을 사용하여 57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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