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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상 담은 부티크 호텔…알코브 서울, 10월 삼성동에 개장

아코르 예약망 적용되는 국내 최초 부티크 호텔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9-17 15:26 송고
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선정릉 전망. 알코브 서울 호텔 제공
호텔 옥상에서 바라본 선정릉 전망. 알코브 서울 호텔 제공

국내 독자 부티크 호텔 브랜드 최초로 아코르 그룹의 예약 망과 로열티프로그램을 모두 활용한 '알코브 호텔 서울'이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개장한다.
 
알코브 호텔이 채택한 아코르의 로열티프로그램인 '르클럽'은 노보텔과 같은 등급의 혜택이 적용된다.
 
호텔은 화려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콘셉트를 지양하고, '좋은 음식'과 '편안한 잠자리'라는 호텔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티크 호텔의 본래 의미도 규모는 작지만 독특하고 개성있는 건축 디자인과 인테리어, 운영 콘셉트, 서비스 등으로 기존 대형 호텔들과 차별화를 이룬 호텔을 말한다.
이러한 호텔의 철학을 반영해 나무색 등 차분한 색감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서울의 생활 양식을 담백하게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구성은 스위트, 슈페리어를 포함한 총 108개의 객실을 비롯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총 5개의 식품 및 음료(F&B) 업장, 피트니스 & 필라테스가 함께 운영한다.

아메리칸 비스트로 살마나자르(SALMANAZAR), 24시간 아지트 살마나자르 까페(SALMANAZAR CAFÉ), 파크뷰 루프탑 다이닝 바 클럽 리밋(CLUB LIMIT) 등 호텔의 곳곳에서 내∙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살마나자르 카페
살마나자르 카페

전 객실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시몬스의 프리미엄 뷰티레스트 매트리스와 함께 최고급 구스다운(거위 털) 침구, 순면 리넨을 제공한다. 욕실 어메니티(편의용품)는 친환경 프랑스 브랜드인 '스칸디나비안 화이트'와 '눅스'를 사용한다.
 
알코브 호텔을 개발한 승가헌의 관계자는 "호텔은 호텔과 레스토랑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다"며 "단골을 위한 오랜 아지트를 목표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승가헌은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디자이너와 F&B 디렉터, 마케터와 호텔리어 등 다양한 배경의 전문가들이 모인 그룹사로 알코브 호텔 프로젝트 총괄기획 및 브랜드를 제공해 개발을 주도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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