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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금메달 호주 선수, 여고생들앞 신체 중요 부위 노출

(남원=뉴스1) 이정민 기자 | 2018-09-14 10:53 송고 | 2018-09-14 11:11 최종수정
남원경찰서 전경.(뉴스1 DB)© News1
남원경찰서 전경.(뉴스1 DB)© News1

국제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가 여고생 앞에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A씨(27)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남원시 쌍교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B양 등 2명을 바라보며 바지를 내리고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호주 국적인 그는 남원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 롤러 스케이팅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A씨는 동료와 술자리를 가진 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술 취해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ljm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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