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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허위신고 40대, 최근 166차례 112 신고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9-14 08:00 송고 | 2018-09-14 09:37 최종수정
두바이에서 귀국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환자 1명이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2일 중랑구 서울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메르스 안내문이 붙어 있다. © News1

메르스 증세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보건당국 관계자가 모두 현장으로 출동됐으나 오인 신고로 종결됐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1시쯤 부산 동구 수정동에서 '마트에 가다가 중동 사람을 스친 기억이 있다. 설사를 하고 귀가 뜨거워 메르스 증상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부산시 메르스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고 신고자인 A씨(43)의 신병을 확보했다.

부산시 역학조사관도 현장에 출동했으나 A씨의 경우 메르스 의심 증상이 없고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는 경로에서도 벗어난다고 판단해 한 시간만에 오인 신고처리 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해 최근 3개월 동안 166차례에 걸쳐 112에 신고전화를 걸어 즉결심판에 회부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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