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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대 경제 한류 축제, GTI 박람회 동해서 개막

‘신동북아 시대 협력, 발전, 상생’ 주제로 16일까지

(동해=뉴스1) 서근영 기자 | 2018-09-13 15:13 송고
13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한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강원도의장, 한창우 마루한 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참가 기업인들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 2018.9.1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3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한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 참석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강원도의장, 한창우 마루한 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참가 기업인들이 테이프 커팅하고 있다. 2018.9.1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동북아지역 기업인들의 축제 '2018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가 13일 강원 동해시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금석 강원도의장, 한창우 GTI 박람회 조직위원장, 심규언 동해시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참가 기업인,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최문순 도지사의 개회 선언, 개회사와 문희상 국회의장의 축전 영상 시청, 인사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한창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북아 최대 경제 한류 축제인 이번 박람회는 ‘신동북아 시대 협력, 발전, 상생’ 주제로 많은 기업과 바이어, 관람객이 함께 한다”며 “박람회를 통해 무역투자 등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인식과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환영사에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과 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를 갖춘 산업물류 중심도시 동해시에서 GTI 박람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축제 기간 참가객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회식을 마친 내빈은 박람회장 내부로 자리를 옮겨 전시장 내 진열된 상품들을 직접 맛보거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한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창우 GTI 박람회 조직위원장, 심규언 동해시장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2018.9.1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3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한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한창우 GTI 박람회 조직위원장, 심규언 동해시장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2018.9.1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올해 6회를 맞이하는 GTI 박람회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몽골, 부탄, 인도 등 국외 60여 개 기업, 국내 430여 개 기업에서 1000여 명의 바이어와 1만여 명의 구매단이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무역투자 상담을 위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등 기업의 수출시장 개척과 판로 확보를 돕는다.

16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는 크게 전시관 관람, 상설 문화공연 개최, 먹거리존 운영으로 구성된다.

전시관에서는 500여 개 참가기업의 우수상품 전시·판매와 기업홍보, 할인 이벤트가 매일 다채롭게 펼쳐진다.

체험존에서는 쿠키와 한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아트체험과 안마의자 체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자가 건강진단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13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한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한창우 GTI 박람회 조직위원장에게 춘천 중도에 건립될 레고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2018.9.1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13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한 '2018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한창우 GTI 박람회 조직위원장에게 춘천 중도에 건립될 레고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2018.9.13/뉴스1 © News1 서근영 기자

전시관 밖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먹거리존에서는 다양한 향토음식과 세계적 음식, 길거리 음식 등이 준비된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공연을 즐기는 ‘도시락콘서트’, 관심사를 이야기로 나누며 공연을 즐기는 ‘토크콘서트’, 맥주와 오징어를 즐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오&맥 페스티벌’도 행사 기간 매일 개최된다.

이밖에도 게릴라식 경품 추첨, SNS 인증샷 올리기, 부스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하는 관람객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sky40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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