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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英화장품유통사와 '비타브리드' 공급 계약

"영·아일랜드 백화점·세포라 입점…유럽 시장 진출 박차"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8-09-12 14: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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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현대아이비티는 영국의 화장품유통 전문기업인 '뷰티베이트'(Beautivate)사와 '비타브리드' 제품에 대한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뷰티베이트사는 영국·아일랜드 등 유럽 최대 화장품편집숍 매장에 화장품을 공급하는 유통기업이다. '토니모리' '투쿨포스쿨' '미라클톡스' 등 K-뷰티 브랜드를 영국과 아일랜드에 론칭한 바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뷰티베이트사와 독점 공급 예약을 통해'브라운토마스' '셀프릿지' 백화점에 비타브리드 입점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뷰티베이트사는 영국과 아일랜드의 데번햄스, 하우스오브프레이저 백화점 등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비타브리드를 영국 온라인 플랫폼 '컬트뷰티'에도 조만간 론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포라에도 순차적으로 론칭해 비타브리드 브랜드를 유럽 시장에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아이비티는 지난 8월31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했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유럽 화장품 시장은 연간 120조원 규모로 전세계 시장의 32%에 해당하는 거대시장"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유럽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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