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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이랜드재단 통해 스포츠꿈나무에 장학금 1억원 전달

러닝앱 마이앤비 고객 1㎞ 달리면 기부금 100원 적립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8-09-12 11:01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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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뉴발란스는 지난 한 달 간 진행한 'MyNB(마이앤비)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 1억원을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렌 터커(Darren Tucker) 뉴발란스 아시아지역 부사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2018 런 온 서울' 행사에 참석해 이랜드재단을 통해 스포츠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러닝앱 '마이앤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자신이 달린 거리만큼 누적된 포인트를 기부하면 뉴발란스에서 두 배로 매칭해 운동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행사다.

올해 캠페인은 지난 8월3일부터 9월9일까지 진행됐다. 총 3580명의 이용자가 1369만4591포인트를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발란스는 두 배 매칭한 금액 2738만9182에 자체적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더해 총 1억원을 기부했다.

뉴발란스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을 위해 8년째 런 온 서울 기부 행사를 이어왔다. 지난해부턴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육상∙축구∙야구 등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물품 및 장학금을 후원했다.
뉴발란스가 만든 러닝앱 마이앤비는 사진 공유, 출석체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뉴발란스 회원 전용 커뮤니티 앱이다. 앱 사용자는 포인트를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현금처럼 사용하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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