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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택시 운전석 보호칸막이·CCTV 설치 재추진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9-11 18:02 송고
정진철 서울시의원© News1
정진철 서울시의원© News1
택시기사와 승객 보호를 위해 택시 운전석 보호칸막이와 내부 CCTV 설치가 추진된다.

11일 정진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6)에 따르면 서울시는 택시 운전석 보호격벽과 내부 CCTV 설치를 업계와 협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과거 추진됐지만 업계의 비용부담과 운행 불편함 문제로 중단된 상태다. 최근 택시기사 폭행·사망사건이 일어나면서 설치 문제가 다시 제기됐다.

정진철 의원은 시의회 임시회 도시교통본부 현안질의에서 "택시기사의 안전과 처우개선을 위해 운전석 보호격벽과 내부CCTV 설치가 검토돼야 한다"며 "이제 요금결제가 대부분 카드결제로 이뤄지면서 보호격벽을 설치해도 불편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보호격벽과 내부CCTV는 택시기사와 승객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업계는 비용부담을 이유로 과거처럼 이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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