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현대ENG, 인니 석유화학 증설·수력발전사업 MOU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2018-09-10 13:14 송고
(제공=현대엔지니어링)© News1
(제공=현대엔지니어링)© News1

현대엔지니어링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포럼에서 '설핀도(Sulfindo) VCM & PVC 증설사업'과 '떼놈(Teunom)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설핀도 VCM & PVC 증설사업은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반뜬주 메락에 위치한 석유화학기업 설핀도 아디우사하의 기존 공장을 증설하는 것이다. 완공 후 VCM 연간생산량은 12만톤에서 37만톤으로, PVC는 11만톤에서 36만톤으로 늘어난다.
떼놈 수력발전사업은 인도네시아 아체주 떼놈강 일원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지기업 떼레그라와 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조사 마무리 후 구체적인 협의를 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MOU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전력플랜트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과 동반 진출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에도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