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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찬·반 종합토론회'…19일 국립공원위 재심의

2011년 사업 추진했지만 찬·반 대립 심해 결론 안 나
이달 19일 국립공원위 재심의…토론회 내용 전달

(세종=뉴스1) 한재준 기자 | 2018-09-07 12:00 송고
흑산공항 건설 조기 착공을 지지하는 주민들이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태영빌딩 앞에서 열린 흑산도 신공항 건설 조기 착공 결의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 News1 박지수 기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흑산공항 건설 찬·반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9일 흑산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찬성과 반대 측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사업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흑산도 54만7646㎡ 면적에 길이 1.16km, 폭 30m의 활주로를 포함한 공항을 만드는 사업이다. 공항이 설립되면 50인승 비행기를 이용해 서울에서 1시간 내로 흑산도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립공원인 흑산도의 자연 환경 훼손을 피할 수 없다. 경제적 타당성에서도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앞서 국립공원위원회는 지난 7월 흑산도 공항 건설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지만 사업타당성 판단에 필요한 자료가 충분치 않다는 점 등을 이유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지방항공청과 신안군, 지역주민 등 찬성 측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 모임, 전남환경운동연합, 황해섬네트워크 등 반대 측이 참석한다.


hanant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