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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개선대학' 군산대…"4차산업혁명 선도 인재육성"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8-09-06 16:20 송고
군산대학교 표지석.© News1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군산대학교는 현재 5% 가량인 융합·공유 전공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6일 밝혔다.
군산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시행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인접학문과 서로 다른 영역의 학문을 융합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계학과를 설립해 학생들이 일정한 학점을 이수케 하는 가상학과 시스템을 강화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ICT분야와 해양바이오, 미래자동차 분야, 3D프린팅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인문학과 IT 등 미래산업과 연계된 교육과 창업을 위한 플랫폼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곽병선 총장은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군산대의 건전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따른 학습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창의융합형으로 바꾸고 구성원의 자율권과 대학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군산대는 정원감축 대상에서 제외됨은 물론 2019년 정부재정지원사업 개편에 따른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일반재정지원을 지원받게 된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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