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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 실패 3천만원 빚진 20대 여성 투신 사망

주식 투자도 실패해 우울증 "유서는 발견 안돼"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2018-09-06 10:57 송고 | 2018-09-06 11:01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비트코인 투자실패로 수천만원대 빚을 진 20대 여성이 아파트 고층에서 투신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20분쯤 상당구 용암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A씨(26·여)가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숨진 A씨는 비트코인과 주식 투자 실패로 3000만원 상당의 빚을 지고 최근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s_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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