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강원도 주도 드론스포츠 국제조직 DSI 14일 창립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15~16일 개최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2018-09-05 16:43 송고
강원도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가 주관하는 '드론 조종사 국가기술 자격증 교육과정(1기)' 수강생들이 한국모형항공협회 무인항공교육원 영월교육원에서 드론 조종 실습을 하고 있다. (홍천농고 제공) 2018.6.8/뉴스1 © News1 
강원도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가 주관하는 '드론 조종사 국가기술 자격증 교육과정(1기)' 수강생들이 한국모형항공협회 무인항공교육원 영월교육원에서 드론 조종 실습을 하고 있다. (홍천농고 제공) 2018.6.8/뉴스1 © News1 

강원도 주도 드론스포츠 국제조직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이 창립된다.

5일 도에 따르면 강원도가 주도하는 드론스포츠 국제조직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 창립총회가 14일 영월 동강시스타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등 15개국 26개 단체가 참석해 정관을 채택하고 초임 회장, 사무총장, 이사 등을 선출한다. 강원도는 특별회원으로 참석한다.

DSI 본부는 강원도 내에 두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경기 표준화와 정식 스포츠 종목 인정 등을 추진해 드론스포츠를 국제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2018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5~16일 강원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국가대표전과 클럽대항전으로 나뉜다.

특히 세계적 전문 해설자 조 스컬리의 진행으로 전 세계에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참가 선수들은 국가별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개국 16개 단체 48명으로 시범 경기인 드론 슬라럼, 레이싱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선보인다.

공식 대회와 병행해 일반부 대회인 ‘드론챔프’도 병행 진행된다.

이 경기에는 초등학생, 중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하며 대중화된 범용 드론을 활용해 조종 실력을 겨룬다.

체험 및 문화행사로는 드론낚시, DIY 드론 만들기,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DSI 창립총회 개최를 통해 각국에서 개별적으로 발전시켜온 드론스포츠가 세계 공통 스포츠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드론스포츠연합을 국내외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ha30@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