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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한다

어린이집·유치원·초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2018-09-05 13:59 송고
전남도청사 © News1 
전남도청사 © News1 

미세먼지 안심학교 실현을 위해 전남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청정기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  

5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642개 어린이집에 3057기, 516개 유치원에 697기, 470개 초등학교에 3623기 등 모두 1628개소에 7377기를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3057기는 '어린이집 기능보강 국고보조사업'으로 국비 81억 원, 도비를 포함한 지방비 49억 원 등 모두 130억 원을 투입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도교육청과 협의해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4320개 교실에 설치비 86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이동측정차량 구입·측정시스템 구축에 24억 원, 초등학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운영 시범사업에 1억 원, 미세먼지 교육프로그램 운영 2억 원 등 2022년까지 27억 원의 예산을 들여 미세먼지 안심학교를 실현해나가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엄마들이 마음 편히 보육을 맡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실생활에 적합한 초미세먼지 계측 및 예방시스템 구축 등 학생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sun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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