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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초등교사 2명 몰카 촬영하다 적발돼 직위해제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2018-09-05 10:30 송고
대전시교육청© News1
대전시교육청© News1

대전지역 초등교사 2명이 '몰카'를 촬영하다 적발돼 직위해제됐다.

5일 대전지방경찰청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5시30분께 대전시 서구의 한 지하철역 계단에서 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앞서가던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촬영했다.
A씨는 순찰중이던 역무원에게 적발돼 경찰에 인계됐다.

앞서 지난 달 16일 오전 1시54분께 또 다른 초등학교 교사 B씨가 서구의 한 독서실에서 청소를 하던 10대 아르바이트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폰으로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여성은 B씨에게 휴대폰 확인을 요구했지만 이를 거절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들을 각각 3개월 간 직위 해제했고 수사 결과나오는 대로 중징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aena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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