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온종합병원, 응급·중환자실 간호사 저녁·야간 수당 인상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2018-09-03 17:51 송고
온종합병원 © News1 DB
온종합병원 © News1 DB

부산 온종합병원은 9월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저녁, 야간수당을 각각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수파트 간호의 질을 높이고 대부분의 지방 중소병원들이 겪고 있는 고질적인 간호사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9만원대이던 응급실과 중환자실 간호사들의 야간 수당을 13만원대까지 인상한다. 저녁 수당은 기존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한다.

인상안을 적용해 1년 차 응급실·중환자실 간호사가 매달 야간근무를 6회 한다면 현재 3400여만원인 연봉은 3700만 원까지 올라간다.

앞서 온종합병원은 부산에 연고가 없어 숙소 난을 겪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해 25평짜리 아파트형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숙 온종합병원 간호부장은 "처우 개선을 통해 우수한 간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높은 간호 서비스가 요구되는 응급실이나 중환자실 환자들의 간호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kb@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