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솔내생활체육공원 내 야구장 © News1 김춘상 기자

전북 전주시는 국비 4억원 등 총 8억5000만원을 들여 덕진구 송천동 솔내체육공원 야구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야구장은 전주시가 하수종말처리장 내 초기우수처리시설(지하) 위에 만들어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왔다.하지만 우수처리시설 위에 있는 구장의 특성상 물이 잘 안 빠져 비가 내린 후에는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이번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토목공사를 했다. 덕아웃 2개를 설치하는 등 부대시설 정비도 했다.

이 야구장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하려면 전주시설관리공단에 예약을 해야 한다.시는 이달 8일 야구장 재개장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제9회 전주시장배 동호인야구대회 결승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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