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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카카오뱅크 120억·케이뱅크 395억 순손실

카뱅 NIM 2.03%…BIS 16.85%
케뱅 BIS 10.71%…잇단 증자 실패 영향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2018-08-31 20:54 송고
(자료사진)  © News1 성동훈 기자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올 상반기 모두 순손실을 기록했다. 

31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올 상반기 120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적자 187억원보다는 적자 폭이 줄었다.

순이자 손익은 753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자 비용은 457억2800만원에 그쳤지만, 이자수익은 1210억7100만원에 달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03%로 시중은행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2분기 대비(2.12%) 0.09%p 떨어졌다.

영업수익은 1680억원, 영업비용은 1782억원을 기록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등으로 전 분기(10.96%)보다 16.85%로 높아졌다.

케이뱅크 역시 올 상반기 39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분기 188억원에 비해 2분기 207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했으나 지난해 상반기 적자 405억원보다는 줄었다.

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손실은 395억원, 순이자손익은 155억원을 기록했다. NIM은 전분기 2.11%에서 떨어진 2.00%를 나타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10.71%로 전분기 13.48%에 비해 2.77%p 떨어졌다. 이는 증자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케이뱅크는 은산분리 규제로 인해 번번이 증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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