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게 395억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공급 계약을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셀트리온의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4.16%에 해당하는 규모다.
'트룩시마'는 다국적제약사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오리지널 '맙테라'(다른명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로 혈액암과 류머티즘관절염 등에 쓰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제품 공급 요청에 따라 3분기 물량 중 일부를 조기 공급하는 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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