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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깡깡이 신기한 선박체험관' 시범운영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2018-08-31 17:37 송고
부산 영도구 대평동 봉래장에 위치한 '깡깡이 신기한 선박체험관'의 모습(부산 영도구 청제공)© News1
부산 영도구 대평동 봉래장에 위치한 '깡깡이 신기한 선박체험관'의 모습(부산 영도구 청제공)© News1


부산 영도구는 31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대평동 물양장 ‘깡깡이 신기한 선박체험관’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선박체험관은 대평동 일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예인선을 활용해 예술작가들의 예술적 상상이 결합된 한국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관 외부는 푸른 식물로 꾸며져 있고 내부는 선박의 원형을 그대로 살려 조타실과 기관실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곳곳에 예술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조경, 선박, 예술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을 마치고 10월 중 선박체험관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깡깡이 선박체험관이 위치한 대평동은 대한민국 수리조선 1번지, 근대 조선 산업의 발상지로 최근 도시재생사업으로 깡깡이예술마을로 새롭게 부산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선박체험관의 시범운영과 더불어 9월 중 바다버스도 운항할 예정으로 있어 본격적인 깡깡이예술마을의 해상투어와 마을투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선박체험관과 바다버스, 마을박물관, 마을공작소, 생활문화센터, 거리박물관 등 다양한 깡깡이예술마을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h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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