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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서 중·고 남학생 등 11명이 여중생 성폭행···경찰 수사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2018-08-31 16:42 송고 | 2018-08-31 16:56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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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10대 여학생을 성폭행 한 혐의로 중·고 남학생 10명과 20대 남성 1명 등 11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중·고 남학생 10명은 지난해부터 최근 7월까지 강원 양구군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A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SNS를 통해 A양을 알게 된 20대 남성도 A양을 성폭행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성폭행 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엄정하게 수사 하고 혐의가 인정되면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w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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