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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 전주시민축구단…"1일 포천전 필승 각오"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18-08-31 11:23 송고
전주시민축구단 경기 모습.(전주시민축구단 제공)© News1
전주시민축구단 경기 모습.(전주시민축구단 제공)© News1

전북 유일의 축구 남자실업팀인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9월1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K3리그(어드밴스) 18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강등권 탈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전주는 선수들의 부상 등 악재가 겹치면서 연패를 기록 중이다. 승점도 16점(5승 1무 11패)으로 10위를 기록하면서 강등권에 있다.

10위는 잔류를 위해 K3 베이직 상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11위부터는 강등이 확정된다.

전주는 이날 꼭 승리해 강등권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남은 경기가 5경기에 불과한 만큼, 승리가 절실하다.
전주는 조직력을 앞세워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전방에는 오태환과 노영훈, 손세범이 상대 골문을 노리고 정인권, 윤문수, 이형재가 중원에 포진한다.

김건창과 강민우, 이지환, 이인호, 김희성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김찬란이 골문을 지킨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최근 리그에서 부상선수들이 많아 연패를 기록해 하위권에 있다”면서“최근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지고 있어 이번 홈 경기에서는 공격 축구로 관중들에게 재미를 선사 하고 꼭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는 홈 관중들을 위해 가족사진촬영권(스토리가 있는 스튜디오)과 전북 투어패스 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또 경기장에 입장한 모즌 관중에게 백호인형을 쏜다.


94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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