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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업계최초 전지점에 中유니온페이 QR간편결제 도입

중국 유니온페이와 전략적 제휴, 두번째 전용 라운지도 열어
지난해 中 유니온페이 거래액 1경6000조원 달해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2018-08-30 11: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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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최초로 전 지점에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Unionpay)의 QR코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온페이는 중국인 관광객 대다수가 사용하는 주요 결제 방식으로 지난해 총 거래액은 한화 약 1경6000조원에 이를 정도의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니온페이의 자체 QR 결제 서비스인 유니온페이 앱의 회원 수는 약 7000만 명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먼저 선보인 유니온페이 VIP 고객 전용 프리미엄라운지를 강남점에도 열었다. 각 지점별 라운지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각종 음료 서비스부터, 짐 보관, 관광정보 안내 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유니온페이 외에도 모바일 기반 결제 시스템인 위챗페이, 알리페이 등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국의 주요 은행인 초상은행, 교통은행, 홍업은행 등과 제휴해 해당 은행의 신용카드로 결제 시 각종 페이백, 선불카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점에서 QR코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구매력이 높은 개별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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