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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 복싱 임현석-김진재, 나란히 8강 진출(종합)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08-27 23:31 송고
남자 복싱의 임현석(23‧대전시체육회)과 김진재(22‧한국체대)가 나란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 진출했다.

임현석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JIEXPO)에서 열린 대회 복싱 남자 라이트 웰터급(64kg) 16강전에서 파키스탄의 바로흐 수레만을 5-0(30-27 29-28 30-26 30-27 30-27)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쌍둥이 형 임현철(웰터급)과 함께 이번 대회에 출전한 임현석은 전날 형에 이어 대회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임현철은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형과 달리 이번이 첫 출전이다.

임현석의 압도적 승리였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수레만을 상대로 자신의 경기를 펼치면서 심판들로부터 대부분 10점 만점을 받아 승리를 거뒀다.

임현석은 29일 우즈베키스탄의 이코보론 콜다로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콜다로프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라이트 웰터급 우승, 세계 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한 강력한 우승 후보다.
미들급(75kg)에 출전한 김진재는 인도네시아의 베타우분 브라마 헨드라를 상대로 3-1(20-18 19-19 20-18 20-18 18-20) 판정승을 거뒀다.

김진재는 29일 마르샬 유미르 페릭스(필리핀)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밴텀급(56kg)에 출전한 아예찬(24‧충주시청)은 중국의 수보시앙에 0-5(26-30 27-30 28-29 28-29 27-30)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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