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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사업 시행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18-08-28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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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사업에 총 10개 법인이 신청해 6개 법인이 인증받았다. 법인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유용한 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참여 시설·법인 관계자들도 인증심사 과정을 거치며 법인 운영에 대해 정비하고, 새롭게 배우는 계기가 마련됐다.

인증 심사기준은 필수이행분야를 모두 통과하고 역량인증분야 총점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인증운영위원회와 대시민 공개검증도 거치게 된다.  
서울시 인증법인으로 선정된 법인에게는 서울시장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교부된다. 법인 정기 지도감독 3년 면제, 법인에 대한 컨설팅과 임직원의 역량강화 지원을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사회복지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비영리법인 전체에 대한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영희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법인 인증사업은 서울시에 소재한 법인의 공신력을 높여 시민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법인들을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unoo5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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