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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국립국어원장에 소강춘 전주대 교수 임명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8-08-27 08:49 송고
소강춘 제11대 국립국어원장© News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소강춘(蘇江春, 61) 전주대 교수를 제11대 국립국어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7일부터 3년이다.

신임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은 1989년부터 전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방언·남북 언어·국어 정보화·국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연구 성과를 쌓아 왔다.
소 원장은 전주대학교 사범대학장과 교육대학원장,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후진 양성과 지역의 국어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문체부는 "신임 원장이 학계와 관련 단체에서 쌓은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국어원을 내실 있게 이끌 적임자"라며 "대내외에서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고 올바른 언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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