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의 실습장면.(전주대 제공)© News1 |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유인규)의 높은 교육수준이 국내외 동시 교육인증이라는 성과로 입증됐다.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작업치료학과가 최근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과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으로부터 동시에 교육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작업치료관련 교육인증을 국내외에서 동시에 받은 것은 전국 4년제 대학 중 전주대가 처음이다.
두 교육인증 모두 교원의 자질과 교육과정뿐만 학교시설과 학생 복지, 교육성과까지 교육 관련 전 부문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현장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작업치료학과는 모두 우수한 점수로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후배 그룹스터디, 캡스톤디자인, 임상사례 현장실습 등 비교과 활동프로그램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유인규 교수(작업치료학과 학과장) “세계작업치료사연맹 및 한국작업치료교육평가원 교육인증절차는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음을 재확인 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학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10년 작업치료학과를 개설,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술모임 및 임상현장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 장애인 복지관 및 재활소, 의료기기센터,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WFOT로 인증으로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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