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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여고생 강간하려 한 20대, 도주하다 덜미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2018-08-23 10:48 송고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경북 구미경찰서는 23일 하굣길 여고생을 강간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A씨(27)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쯤 구미시 원평동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여고생 B양(18)을 강간하려 한 혐의다.
A씨는 B양을 보자 다짜고짜 인근 공터로 끌고가 강간하려다 B양이 강하게 반항하며 소리를 지르자 달아났다.

범행을 목격한 시민이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주변을 수색하다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행범이 아니고 주거가 일정해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CCTV 영상 등을 확인한 뒤 범행이 입증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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