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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수애 "큐레이터役, 신정아 모델로 한 캐릭터 아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8-22 11:09 송고
서울 삼청동 카페, 영화 '상류사회' 배우 수애 인터뷰. 2018.8.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삼청동 카페, 영화 '상류사회' 배우 수애 인터뷰. 2018.8.2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영화 '상류사회'에서 큐레이터 역할을 맡은 배우 수애가 캐릭터를 위해 전 금호미술관 큐레이터 신정아씨를 참고했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수애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쪽 종사하시는 다른 분을 감독님과 같이 만나서 전문적인 것들에 대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큐레이터라는 직업이 내가 모르는 걸음걸이, 태도 등이 다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 지점을 알고 가야하지 않을까 해서 만나뵀고 자료 참고하고 대본을 참고해서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수애는 개봉을 앞둔 영화 '상류사회'에서 미래미술관의 부관장 수연을 맡았다. 수연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 경제학 교수 남편 태준과 함께 상류사회 진입을 위해 모든 것을 건다.

'상류사회'는 완벽한 상류사회 입성을 앞두고 부당한 거래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처한 부부의 이야기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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