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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자 150만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출시 2주만에 33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야생의 땅:듀랑고’, 국내에서만 누적 유저 수 100만을 돌파한 ‘소녀전선’ 등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의 큰 인기를 얻은 게임들의 공통된 비결은 완성도 높은 게임성이 최우선적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게임의 완성도는 어떤 엔진을 활용하여 제작하느냐에 따라 큰 영향을 받기도 하는데, 그중 유니티(Unity)는 앞서 설명한 게임의 제작에도 활용됐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개발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표적인 물리 엔진 중 하나다.지난 5월 유니티 코리아가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던 ‘세계 650만 개발자가 유니티를 사용 중, 글로벌 모바일 게임의 50%가 유니티로 개발 중, 국내 TOP 100 게임 중 63%가 유니티로 만든 게임’이라는 수치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현재 게임제작업계에서 유니티 엔진이 가지고 있는 비중은 매우 크다.

또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맥사이트인 링크드인(Linked in)이 ‘유니티 개발자’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직업’ 중 7위로 선정하기도 했던 만큼, 유니티 기술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재)다산인재개발원(이사장 김명용) 산하 한국IT직업전문학교·한국IT아카데미(이하 한국IT) 양재캠퍼스는 이처럼 매우 유망한 직업군인 유니티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콘텐츠제작(유니티를 활용한 인디개발) 취업’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오는 9월 27일 개강 예정인 이 과정은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은 물론, 시스템 기획, 게임그래픽 디자인, 게임사운드 제작, 알고리즘 개발, 프로그래밍 설계 및 구현 등 게임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학습하기 때문에 취업은 물론 창업까지 가능한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의 취업지원정책에 따른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 직업훈련으로 수강생 전원에게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는 것은 물론, 교육기간 매월 최대 41만6000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수료생에게는 한국IT취업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알선이 최장 6개월간 제공된다.

한편, 직업능력개발 우수훈련 인증기관인 한국IT는 게임, 방송영상, 정보보안, 디지털디자인, 웹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IT분야의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과정의 커리큘럼과 개강일정은 본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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