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열린 정동야행 축제 개막식 전경(중구 제공)© News1 |
중구는 내년부터 '정동야행'을 민간 지역협의체 주도로 진행하고 서울시 차원으로 확대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중구는 정동야행의 구민 참여율이 5% 미만으로 저조해 자생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우리동네 이웃사촌 마을축제'로 재편되는 중구민 어울림 한마당을 포함해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광희문 문화마을 축제도 올 하반기에 열지 않는다.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중구민을 위한 주민주도형·주민참여형 축제로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일상과 동떨어진 문화가 아닌 생활 속에서 항상 즐길 수 있는 문화 정책을 핵심으로 삼고 중구민이 주인공이 되는 구민이 행복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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