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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오늘 '블록체인 정당' 구현 위해 머리 맞댄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정당 구현' 토론회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8-08-21 05:20 송고
 
 

바른미래당은 2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온라인·현장 중심의 '블록체인·노마드 정당' 구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식 의원)와 정병국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정당,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서는 기존 고비용·저효율의 정당 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바꾸고 중앙집권화된 정당 권력을 분산시키는 방안이 고민된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당원과 국민이 직접 참여·토론하고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방안, 물리적인 정당 사무환경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인 블록코의 김종환 상임고문이 '블록체인 시스템, 왜 정당 정치에 필요한가'를 주제로, 미국의 블록체인 솔루션 기업인 보츠의 제씨 앤드류 이사가 '미국의 블록체인 정당 정치 구현 사례 및 미래 : 블록체인은 정치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한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시대 정당과 정치의 역할'을 주제로 김예인 투정(온라인 정치쇼핑몰 스타트업) 대표,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노마드 정당 구현 방안'을 주제로 이신용 잔디(온라인협업 플랫폼 스타트업) 이사가 발제를 한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법률연구소장이자 변호사인 조상규 중앙대 로스쿨 겸임교수,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 등 전문가들과 당 관계자들이 함께 토론을 한다.

김성식 의원은 "향후 정개특위 활동을 통해 분권형 개헌, 선거구제와 국회 개혁, 정당 혁신 등 정치혁신 방안과 제도 개선안을 새로운 당 지도부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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