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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2일 STL전 선발…신인 폰세델레온과 맞대결

(서울=뉴스1) 조인식 기자 | 2018-08-20 08:51 송고
류현진(31‧LA 다저스)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 AFP=News1
류현진(31‧LA 다저스)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투구하고 있다. © AFP=News1

류현진(31‧LA 다저스)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내놓은 세인트루이스와의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 따르면 류현진은 시리즈 2번째 경기인 22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21일은 알렉스 우드, 23일은 워커 뷸러가 나선다.
류현진은 105일 만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지난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투구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1.77까지 내렸다.

볼넷 없이 포심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도 149km에 달했고,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까지 여러 가지 구종을 효과적으로 배합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피칭이 나왔다.

22일 경기에서 류현진과 맞대결할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루키인 다니엘 폰세델레온이다. 폰세델레온은 이번 시즌에 데뷔해 6경기(선발 1경기)에서 승패 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2.04의 준수한 기록을 내고 있다.
선발 등판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이었던 7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가 유일했지만, 이때 보여준 피칭이 강렬했다. 당시 폰세델레온은 7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기대 이상의 투구를 한 바 있다.

한편 통산 세인트루이스전 4경기(선발 3경기)에 출전한 류현진은 1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0으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폰세델레온은 다저스전에 등판한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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