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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잠자는 손님 열쇠 빼내 지갑 훔친 30대 구속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8-20 07:40 송고 | 2018-08-20 09:50 최종수정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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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0일 찜질방이나 사우나에서 잠을 자는 손님들의 개인 물품보관함 열쇠를 몰래 가져간 뒤 지갑을 훔친 혐의로 A씨(31)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남구, 동구 일대에 있는 찜질방을 돌면서 자고있던 피해자의 몸에서 물품 보관함 열쇠를 몰래 빼내 지갑을 훔치거나 PC방에서 자리를 비운 피해자의 소지품을 뒤져 지갑을 가져가는 등 7차례에 걸쳐 17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도난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A씨가 소지하고 있던 지갑 7개와 신용카드 22장, 현금 12만원 등을 모두 압수조치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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