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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불볕더위에 여름방학 연장…초·중·고 15곳서 개학 ‘연기’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2018-08-16 21:11 송고
경남도교육청 전경.© News1
경남도교육청 전경.© News1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경남지역 초·중·고등학교 15곳에서 여름방학 개학을 연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을 기준으로 경남지역의 초등학교 2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에서 개학을 연기했다.
아직 여름방학 연장을 결정하지 못한 학교도 있어, 이같은 폭염이 계속될 경우 개학을 연기하는 학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개학 연기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다.

방학을 연장한 15곳의 학교는 △창원 웅남초(8월29일~9월3일), 제황초(8월31일~9월6일), 창원중(8월16일~20일), 삼계중(8월16일~27일), 창원기계공업고(8월6일~13일), 한일여고(8월13일~16일), 마산제일여고(7월30일~8월6일)다.
또 △사천 삼천포여고(8월16일~20일), 삼천포중(8월8일~13일) △거제 거제장평중(8월16일~17일) △진주 진주동명고(8월20일~27일) △김해 내덕중(8월16일~20일), 김해한일여고(8월13일~16일) △통영 통영고(1·2학년 8월6일~13일) △고성 고성고(8월16일~20일) 등이다.

각각 학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개학 연기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연기로 2학기 개학이 늦춰지면서 수업일수 확보를 위해 겨울방학은 예정보다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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