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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메르켈 전화통화…터키·독일 관계강화 약속

로이터 "9월말 정상회담, 시리아 내부 상황 논의"
정상회담 앞서 내달 양국 재무·경제장관 회동 예정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18-08-16 14:15 송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FP=뉴스1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AFP=뉴스1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전화 회담에서 양국 간 관계 강화를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에르도안 대통령과 관계있는 소식통을 인용, 이들이 오는 9월 말 독일에서 열리는 독일·터키 정상회담에 관해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메르켈 총리실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메르켈 총리와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전화회담에서 양국 협력 관계와 시리아 내부 상황에 관해 논의했다"면서 다음 달 양측 재무장관과 경제장관이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실 대변인은 이번 장관급 회담은 양국 간 정상회담에 앞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했으나 장소와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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