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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결한 보수단체들 "文정부 때문에 폭동날 지경"

주최측 추산 1만명 모여 '문재인 퇴진' 등 요구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2018-08-15 17:14 송고
보수단체 회원들이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촉구 집회를 열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2018.8.15/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대한민국 수호 비상국민회의, 청교도 영성수련원 등이 결합한 보수단체 연합이 광복절인 15일 오후 '건국 70주년 기념식 및 8.15 국가해체세력 규탄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등을 규탄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구, 부산, 대전 등에서 모여든 시민 약 1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들은 '문재인 퇴진'이 적힌 손현수막을 들고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북한 석탄, 난민 등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집회에 참석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동성애 옹호하고 이슬람 난민 받아들이고, 북한 석탄 몰래 밀반입하는 것 때문에 폭동이 일어날 지경"이라며 "애국 우파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하리라 믿으며, 우리가 정의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만 너무 좋아한다"며 "우리 경제 망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단체 회원들이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촉구 집회를 열고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2018.8.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세의 전 MBC 기자도 연단에 올라 "최승호 사장에게 제출한 사표가 수리돼 당당하게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기쁘다"며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연구소를 차려 좌파 등에 대응하고, 애국 우파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슷한 시각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과 청계광정 일대에서도 유사한 보수단체 집회 3건이 열렸고, 이들 역시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