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시즌 2승' 오지현, 세계랭킹 7계단 상승해 33위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2018-08-14 09:43 송고
오지현이 12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8.8.12/뉴스1
오지현이 12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종라운드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KLPGA 제공) 2018.8.12/뉴스1

오지현(22·KB금융그룹)이 시즌 2승을 달성하면서 세계랭킹도 끌어올렸다.

오지현은 14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63점을 기록하며 지난주 40위에서 7계단 오른 33위를 마크했다.
오지현은 지난 12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을 달성한 오지현은 상금랭킹에서 최혜진(19·롯데)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같은 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NEC 가루이자와72 골프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른 황아름(31)도 순위가 올랐다. 황아름은 전주 132위에서 31계단 뛰어 101위를 마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한 주 휴식기를 가진 가운데 세계 톱10에는 변화가 없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3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유소연(28·메디힐), 박인비(30·KB금융그룹), 박성현(25·KEB하나은행), 렉시 톰슨(미국)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펑산산(중국)과 이민지(22·하나금융그룹), 김인경(30·한화큐셀), 제시다 코다(미국), 조지아 홀(잉글랜드)도 나란히 6~10위 자리를 지켰다.


maeng@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