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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보안서비스에 AI 접목…2Q 흑자로 전환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8-13 10:58 송고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 News1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 News1

보안·인터넷 소프트웨어기업 이스트소프트가 올 2분기 14억8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60억6300만원, 영업이익은 4억1900만원으로 각각 10.4%, 158.6%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매출액은 316억1000만원, 영업이익은 12억9000만원으로 각각 12.2%, 433.1% 늘었다.
올 2분기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보안서비스에 인공지능(AI) 접목을 주력했다. 올해 들어 엔드포인트 보안 1위 제품인 '알약' 외에도 각종 보안 악성코드 데이터와 사용자 풀(pool)에도 AI 기술을 대거 접목시킨 덕에 관련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더불어 지난 5월 자회사 '딥아이'를 통해 온라인 안경커머스 '라운즈'를 출시하며 유통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아울러 투자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에 AI 투자 알고리즘을 접목시켜 6월말 기준 3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AI 연구소인 'AI PLUS Lab'과 '줌인터넷 부설연구소'를 통해 이스트소프트 내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접목시켰다"며 "이를 통해 올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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