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2018.6.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진실이 가식을 이기지 못했다"며 "그러나 가식은 본질이 곧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들은 정치를 퍼포먼스로 하는데 우리는 리얼리티로 정치를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어 "영원히 숨겨지는 가식은 없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6·13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달 11일 미국행에 몸을 실었다.
그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오는 추석(9월24일) 전에는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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