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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美태양탐사선, 12일 오후 다시 발사 시도

헬륨가스 장치 문제로 발사 24시간 연기돼
미항공우주국, 한국시간 오후 4시31분 발사 시도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2018-08-12 11:19 송고 | 2018-08-12 17:13 최종수정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 파커. © AFP=뉴스1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 파커. © AFP=뉴스1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이 기술적 문제로 발사가 하루 연기돼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다시 발사대에 오를 예정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항공우주국(NASA)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태양 탐사선 '파커'(Parker)를 발사하려던 계획을 기술적 문제로 24시간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기 이유를 공개되진 않았지만, 발사를 앞두고 헬륨가스 센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NASA는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발사를 위한 60초 카운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개발 사업에만 15억달러(1조7000억원)이 투입된 파커 태양 탐사선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태양의 대기를 탐사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wonjun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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