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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택배회사 물품 상자서 화학물질 누출…2명 부상(종합)

종합병원서 연구목적으로 택배 주문

(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김용빈 기자 | 2018-08-11 13:46 송고
11일 오전 9시59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택배회사에서 작업 중 물품상자에서 이황화탄소가 누출, 불이 났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 News1

11일 오전 7시59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택배업체에서 하차작업 중 물품 상자에서 이황화탄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상자를 옮기던 직원 A씨(32)가 손등에 화상을 입고, B씨(23)가 구토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업체 관계자는 소방당국에 “상자에서 액체가 흘러나오더니 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택배 상자에는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연구목적으로 주문한 이황화탄소 1000cc가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해 화학물질로 분류되는 이황화탄소는 상온에서 무색투명하고, 휘발성이 강한 유독성 액체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 환경당국 등은 해당 물질 제거를 마치고 누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9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택배회사에서 작업 중 물품상자에서 이황화탄소가 누출, 불이 났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 News1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