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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흐림’이 추천하는 대전 카페 맛집 깨기

SNS 셀럽이 직접 추천한 맛집

(서울=뉴스1) 오유진 에디터 | 2018-08-08 09:21 송고
편집자주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진짜 맛집을 찾기 어려운 요즘, 어렵게 골라낸 맛집에서 실망했을 때의 기분은 참담하다. 그래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우리에게 ‘맛집 감별사’가 되어줄 사람들을 찾았다. SNS 속 유명인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추천한 ‘맛집’은 어디일까?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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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8월, 더위를 피해 카페를 찾는 ‘커피서(커피+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었다면 최근에는 커피를 넘어 문화생활을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남녀노소 ‘필수 코스’가 됐다.
가격과 접근성 측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부터 독특한 인테리어와 개성 있는 개인 카페까지. 넘쳐나는 카페들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카페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면 인기 유튜버 ‘흐림‘이 추천하는 대전 카페에서 올여름 ‘커피서’를 즐겨보자.

유튜버 흐림 제공 © News1
유튜버 흐림 제공 © News1

유튜버 흐림은 1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고등학교 3학년인 그녀는 학생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은 영상으로 학생 구독자들은 물론 성인 구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에 관심이 많아 종종 업로드하는 음악 커버도 인기 비결 중 하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카페일 정도로 카페를 사랑하는 그녀가 추천하는 카페는 어디일까.
유튜버 흐림 제공 © News1
유튜버 흐림 제공 © News1

‘발트아인 WALDEIN’

대전 중구 대흥로175번길 38

흐림이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꼭 방문하는 카페 중 한 곳. 대전의 몇 안 되는 재즈 카페다. 카페에서 나오는 재즈음악과 특색 있는 이름을 가진 시그니처 메뉴들로 발길을 끄는 곳이라고 한다. 그녀가 꼽은 이곳의 장점은 누구나 연주하고 공연할 수 있는 작은 무대가 있다는 점. 운이 좋다면 그녀가 공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추천 메뉴는 초콜릿을 단계별로 올린 ‘찰리국밥’과 삽 모양 스푼과 젤리가 들어있는 쿠키앤크림 프라페인 ‘흙퍼드시게’, 여름에 딱 어울리는 수박과 레몬이 들어간 ‘수레기’.
유튜버 흐림 제공 © News1
유튜버 흐림 제공 © News1

‘디아로마 The aroma’

대전 중구 중교로73번길 14

흐림이 시험기간에 자주 방문하는 카페인 디아로마. 매일 직접 반죽하는 수제 와플과 '마약 생크림'으로 유명한 곳이다. 화이트와 그린으로 꾸며진 카페 인테리어는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안겨준다고 한다.

흐림의 추천 메뉴는 아메리카노. 평소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시는 그녀는 디아로마의 시그니처인 곰돌이 얼음에 빠져 매번 주문을 하게 된다고 한다.

유튜버 흐림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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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기념일 Coffee anniversary’
대전 중구 보문로230번길 62

아기자기한 피규어나 소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카페. 흐림의 취향을 저격한 인테리어로 이미 유명한 핫플레이스다. 커피기념일이라는 이름에 맞게 케이크와 초도 판매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평범한 하루도 기념일로 만들 수 있다.

차가운 음료를 주문하면 솜사탕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특징. 음료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치즈 볼과 곰돌이 젤리, 레고 모양의 얼음과 캐릭터 컵 등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


yu_ji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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