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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행인 앞에 벽돌이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5일 오후 7시30분쯤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고양이와 산책 중이던 주민 앞에 벽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6일 밝혔다.이 사고로 인명·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찰은 벽돌이 떨어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 중이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이처럼 높은 건물에서 흉기가 떨어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30㎝ 길이의 '빵칼'을 화단으로 던진 A씨(32)가 경찰에 검거됐다. 또 지난 6월26일에는 대전 유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약 10㎝ 길이의 과도가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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