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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방해”…종업원과 사귀는 남자 폭행·금품 훔친 업주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8-06 07:38 송고
부산 사상경찰서 전경.(사상경찰서 제공) © News1
부산 사상경찰서 전경.(사상경찰서 제공) © News1

자신이 운영하는 노래주점 종업원과 사귄다는 이유로 마구 때리고 주거지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간 5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6일 특수폭행, 절도 등의 혐의로 노래주점 업주 A씨(50)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6일 오전 5시쯤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한 주점에서 피해자 B씨(33)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하고 B씨의 원룸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명품 여행용 가방과 의류 등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과 사귀면서 근무시간에 데리고 나가는 등 영업을 방해했다고 생각해 이같은 일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집에 보관하고 있던 피해품을 모두 회수했다.



choah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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