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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1등 장원영·2등 야부키 나코, 두 번째 순위 발표식 '이변 속출'(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8-04 01:32 송고 | 2018-08-04 01:38 최종수정
Mnet '프로듀스48' 캡처© News1
Mnet '프로듀스48' 캡처© News1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3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콘셉트 평가를 준비하는 연습생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콘셉트 평가를 위해 신곡 6곡이 공개됐다. 국민 프로듀서가 사전 투표로 연습생과 신곡을 매치해 팀을 완성했다. 각 팀별로 센터를 정하고 연습을 진행했다.

손은채는 마지막 클래스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동안 가르쳐준 선생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어제는 '하루만 더 같이 촬영하고 싶다' 이런 마음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늘 밝던 야마다 노에도 "선생님들에게 혼나는 건 무서웠지만 여기에 와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수윤은 "데뷔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확신도 없을뿐더러 불안하다. 살아남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아하은 역시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많다. 이대로 떨어지면 억울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다른 연습생들도 마찬가지였다. 마지막 수업이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감은 더 커졌다.

Mnet '프로듀스48' 캡처© News1
Mnet '프로듀스48' 캡처© News1
이후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생존이 확정된 29등부터 이름이 공개됐다. 나고은, 고토모에, 장규리, 무라세 사에, 김시현, 김도아, 시타오 미우, 김나영이 20위권에 안착했다. 미야자키 미호는 "예전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이 꿈을 국민 프로듀서들과 함께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등에는 타카하시 쥬리, 19등에는 이시안, 18등에는 박해윤, 17등에는 이채연, 16등에는 최예나, 15등에는 김채원, 14등에는 왕이런, 13등에는 시로마 미루가 이름을 올렸다. 타카하시 쥬리는 "국민 프로듀서님과 기적을 이루고 싶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12등은 혼다 히토미, 11등은 허윤진, 10등은 조유리, 9등은 한초원, 8등은 이가은, 7등은 미야와키 사쿠라, 6등은 김민주, 5등은 권은비가 차지했다. 이어 1등부터 4등에 이름을 올린 연습생의 이름이 공개됐다. 4인에는 강혜원, 안유진, 장원영, 야부키 나코가 포함돼 있었다.

4등에는 안유진, 3등에는 강혜원, 2등에는 야부키 나코, 1등에는 장원영이 이름을 올리며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을 마쳤다. 장원영은 연습생 중 유일하게 100만 표를 넘기며 1등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이렇게 쟁쟁한 언니들 사이에서 경쟁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개되지 않은 30등에는 타케우치 미유가 이름을 올리며 생존을 확정 지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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