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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밖에 안나가… ‘홈캉스족’을 위한 블루베리 건강식

(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2018-08-02 17:55 송고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여름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는 바다와 계곡도 포기한 채,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캉스 족’이 늘고 있다. 

최근 여름 휴가를 맞이한 직장인 김씨는 “날도 더운데 차도 많이 막히고, 바닷가 가도 더워서 못 들어 갈 거예요. 에어컨 바람 쐬면서 집에서 편안하게 쉬는게 휴가죠”라고 말했다. 
여러 가지 식재료를 둥근 그릇에 담아 비빔밥처럼 건강식으로 먹는 보울(Bowl) 푸드 문화가 유행이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보울은 무더운 여름철에 비타민이나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훌륭한 먹거리가 된다. 

너무 더워서 시간이 없어서 홈캉스로 대신하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라도 멋지게 한 끼 차려먹는 즐거움을 누려보는건 어떨까

 
 
◇ 블루베리 아몬드 오트밀 보울
▷ 재료
압축 오트밀 1/2컵, 아몬드 우유 1/2, 아몬드 버터 2 큰술, 바닐라 추출물 1/2 작은술, 계핏가루 1/2 작은술, 블루베리 1컵, 슬라이스 아몬드 1 큰술

▷ 만드는 법
1. 오트밀, 우유, 버터, 바닐라, 계피를 섞고 절반의 블루베리를 넣는다. 
2. 그 위에 아몬드 반 큰술을 넣고 나머지 블루베리를 넣은 후 나머지 아몬드를 토핑한다. 
3. 4시간 정도 냉장고에 보관한 후 저어서 먹는다.

 
 
◇ 블루베리 치아시드 모닝 보울

▷ 재료
블루베리 2컵, 저지방 우유 2/3컵, 메이플 시럽 2 큰술, 껍질 벗긴 바나나 1개, 조리된 오트밀 1/3컵, 치아시드 1/4컵 

▷ 만드는 법
①믹서기에 블루베리, 우유, 메이플 시럽, 바나나를 함께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섞는다. 
②오트밀과 치아시드를 함께 섞어 넣고 걸쭉해지도록 냉장고에 30분 보관한다.
③그릇에 덜어 기호에 맞는 요구르트를 얹고 더 많은 블루베리를 뿌려먹는다.

 
 
◇ 블루베리 과일 샐러드 보울

▷  재료
올리브오일 1 큰 술, 라임주스 1 큰술, 다진 양파 1 큰술, 다진 민트 잎 1 큰술, 라임 제스트 1 작은술, 소금 1/4 작은술, 블루베리 2컵, 자른 파인애플 1컵, 자른 망고 1컵, 자른 키위 1컵, 다진 할라피뇨 1개, 다진 코코넛 2 큰술

▷ 만드는 법 
1. 큰 그릇에 올리브오일, 라임주스, 양파, 민트 잎, 라임 제스트, 소금을 잘 섞는다.
2. 블루베리, 파인애플, 망고, 키위, 할라피뇨를 섞고 다진 코코넛을 맨 위에 뿌린다.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할 만큼 몸에 좋은 과일이다. 씹으면 입안에 진한 블루 컬러의 과육이 터진다. 블루베리의 짙은 푸른색을 구성하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다른 제품과 섞이면 보라색으로 변해 식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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