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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병사는 전쟁터에서 어떻게 죽었을까…'전쟁의 재발견'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18-08-03 09:00 송고
전쟁의 재발견 표지© News1

'전쟁의 재발견'은 주요 전쟁의 연대기이다. 서술의 눈높이는 전쟁터에서 전사한 병사들에 맞춰져 있다.

영국의 군사사가 마이클 스티븐슨은 전략·전술을 위주로 분석한 기존의 전쟁사에서 벗어나 참혹한 전장 속에서 싸운 병사들의 처절한 생존과 죽음을 사실적으로 접근했다.
저자는 전쟁에 관한 통계자료와 연구서는 물론 문학 작품들까지 참조해 역사 속 전쟁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책에는 선사시대부터 최근 전쟁까지 다룬다. 네안데르탈인들의 전투, 고대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정복전쟁, 중세의 십자군전쟁, 유럽의 왕위계승 전쟁, 미국의 독립전쟁과 남북전쟁, 1·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과 이라크전쟁 등이다.

◇ 전쟁의 재발견: 밑에서 본 전쟁의 역사 / 마이클 스티븐슨 지음 / 조행복 옮김 / 교양인 /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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